일시 : 2021.3.27
대상 : 겨울 백록담(白鹿潭)
백록담 위에 나는 하늘이 있는 줄 알았는데
요즘 드론(Drone)이 백록담을 내려다 보고 있더군요 ^^
하늘 아래 백록담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거대 한 우물 갓 바가지에 담긴 물 바가지 처럼
드론의 눈빛을 통해 오르지 못하는
드론의 지붕은 행복하다.
등산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선택한 길을 가는 건
때로 산을 오르는 것과도 같습니다.
등산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힘들게 올라갈수록
정상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커진다는 걸 알지 못합니다.
올라가는 데 기울인 노력이 클수록
더 큰 행복을 맛보게 되고,
그 행복한 느낌이
더 오래도록 기억되지요."
꿈 길을 산에 오르는 것에
견주기도 하지만 등산과는
전혀 다른 면도 있습니다.
등산은 산에 오르면 반드시 다시 내려와야 하지만
꿈은 그렇지 않습니다.
산 넘어 산이 있듯이 꿈 넘으면 꿈이 무지개처럼
기다리는 있는 우리 인생도
백록담도
자연이 우리에 내려준 보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잔 설이 내린 백록담을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산 너머의 산을 향해
다시 오르고 또다시 올라야 합니다.
꿈은 계속 자라나고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등산에도 쉬 지치지 않고
행복해하는 사람,
그가 바로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오늘도 배낭을 챙기면서 등산을 준비를 합니다.
배터리 무전기 등등
캔 맥주 한 병
백록담에다가 가득 부어서
건배합시다.
ㅎㅎ
파이팅
파이팅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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