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4
목련화 ^^
목련화를 난 좋아 한다.
그 이유는 커면서 늘 담 벼락에 곱게 핀 목련화는
봄을 알려주는 종소리와 같다.
아버지는 늘 그곳에서 의자에 앉아서 목련꽃을 감상하고
책을 읽는다.
그곳이 문경시 가은읍 작천리 무두실 527번지다 .
책 내용은 주로 '이조오백년야사' 지금도 그 책은 내가 보관하고
있다.
난
시집이든, 소설책이든,
문법책이든, 철학책이든 상관없이
나는 감동적인 문구가 등장하면 그 밑에
마페 자를 갖다 대고 꼭 밑줄을 긋는다.
나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문구는 파란색 펜으로,
다시 한번 읽고 곱씹어야 하는 문구는 붉은색
펜으로,
그리고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되새겨야 하는 문구는 검은색 펜으로
밑줄을 긋는다.
독서의 습관도 다양하다.
내가 봐도 좀 미첬다 할 정도다 그래서 책을 남에게
돌려 줄수가 없어서 버리긴 아깝지만 그냥 보관한다.
같은 음식도
먹는 습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도 잘못된 습관을
반복하면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독서도 자기 나름의 좋은 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도 속독, 정독, 다독의
독서 습관과 오랜 독서 노트를 쓰오다가 요즘은
책 앞면과 뒤장에 작성을 한다 책을 펼처 들면
그기에 다 있으니까 ㅎㅎ
좋은 독서 습관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모두 음악과 독서 차를 마치며 하루를 마무리 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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