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8
장소 팔공산점 벽우
두보의 곡강시(曲江詩)에 나오는 고래 (古來)
라는 말이 있는데 드문 나이 란 뜻으로
고희연이라고 부릅니다.
인생칠십고래희 人生七十古來稀에서
70이 되면 고희라고 하여
옛날에는 70 살기가 더문 나이 였다고 합니다.
저희 누나 滿70歲 생일을 맞이하여 전망 좋은
팔공산 모처에서 아주 간소하게 점심을 했습니다.
점심을 마치고 부족하지만 케이크를
자르고 손녀와 박수치며 사진 한장을
남겼답니다.
누나는
미옥이 동진이 남매를 위해 혼신을 위해
살아 오신것에 감사 드리고
고희연을 맞이 하여 두손 모아 축하를
드립니다.
누나가 즐겨 듣는 문주란의 '동숙의노래'를
링크를 했습니다.
문주란 선생님은 70년대 우리 가요계 트롯
부분에서 주름잡았던 남성톤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분입니다.
저희 누님께서는 79년도에 레코드판과 작은
미니전축을 사가지고 와서 우리 문경 가은
무두실 아버지 방에 설치해 주셨습니다.
아버지께는 늘 누나를 특히 우리 집에 '대들보'
라고 엄마에게 밥 먹는 자리에게 이야기하는 걸
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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