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울산여류작가전

24.10.25(금) 17:00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

제46회 미술을 함께 하는 분들이
종합전시회를 펼치고 있다고
하여  아는 지인들과 함께 4전시장을
찾았습니다.

먼저 '46회 울산여류작가전' 전시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기를 위한 
창조적 가치를 구현 하고자 
캔버스( canvas)에서  한땀 한땀
작업을 하셔서  참 좋은 계절에  전시회를
가지느라 준비 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혼자 노는 시간에 
그 대상이 그림이던 
글쓰기던
조용한 음악을 듣던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놀라운 일입니다.

글쓰기가 잘될 때는 환상적이지요.
글쓰기가 잘되지 않을 때도 꽤 괜찮습니다.
어제 멋진분들과 함께 있어서  
편했어요.


사실 여성들이 모여 아름답게
자기 꿈을 만들어 가는 창작 활동하시는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글쓰기뿐만이 아닙니다.
그림그리기, 음악듣기, 천천히 걷기등등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들입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격과 수준,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혼자 노는 시간'의 격을 높여 보세요.

울산시민들과 함께 공유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하늬 작가님은 개와 돼지를 의인화한 그림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문화를 풍자적, 은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인간의 부와 행복을 상징하는 돼지가족의
단란한 정경이나 독서(讀書) 하는 개 등을 통해 우화적인
우인화적 동물의 모습을 빌어 현대사회의 일상을 흥미롭게
제시(提示) 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가들의 그림을 차용해서 새로 운 맥락을 만들어
동시에 여러 책들이 쌓이고 펼쳐지면서 그림을 보여주고
담아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면서 그림 안에 그림 책속에
미술관을 만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님은 설명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