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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정(旅情)/▷자연교감(自然)

봄의 전령사

by 사니조아~ 2024. 8. 10.

일시 : 2018.4.8
대상 : 아파트 앞에 빛 바른 꽃

어떤 꽃은 4월에 피고,  ^^
어떤 꽃은 9월에 피어난다.
잎이 피고 꽃이 피는 철쭉도 있고,

그와 반대인 ^^


꽃이 먼저 피고 잎이 피는 진달래와 목련꽃이 있다.
심지어 비슷해 보이는 철쭉과 진달래조차
그것이 피고 지는 순서가 다른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일리 있는 얘기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때 때 맞추어 봄비가 연일 많이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십니다.

출근길 봄비가   내려 출근길 양말이 조금 졎드라도

활짝 피어 오를

활짝 피어 난 립스틱 만큼이나

가는 출근길은 행복해 보입니다.

아산로 뒤뜰에는 하나 둘씩 새벽출근 행진은 행복합니다.

미등하나 의존하며 열심히 패달을 밝는 것은 등불에   우리는 곱게 피어난

이 밝게 환하게 피어 오른 꽃님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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