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상 차리기

일시 : 2018.2.16 (금) 정월초하루
대상 : 설 명절 상 차리기

장 조카집에서 명절을 쉬는데

뒤전에서 보조만 해 오다가 유심히 살펴 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 유교적 동향에서

보면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봐 짐니다. 

제주가 되면 능히 이 부분은 잘 하는데  사실 잘 모르는건 아니지만

조카 손자들로 묻는다면 딱 뿌러지게 대답을 못 하는것이 사실입니다.

정보가 넘처 나는데

이 정도쯤이면 하지만 사실 상식에 불가 한 얘기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0년 넘게 참여 해 온 제사상은 집에 선친께서 부터 내려온 전통입니다.

그 전통을 잘 계승(繼承)해야 하는데

우리가 그 가치를 잘 못 이해를 하면 곤란하지요

1. 紅東白西 (홍동백서) 제사(祭祀) 지낼때 때 제물(祭物)을 차려 놓는 차례(次例).

붉은 과실(果實)은 동쪽에 흰 과실(果實)은 서쪽에 차리는 격식(格式)을 뜻함

2 魚東肉西 (어동육서)

  제사상(祭祀床)을 차릴 때에 어찬(魚饌)은 동쪽에, 육찬(肉饌)은 서쪽에 놓음

3.東頭西未尾(동두서미)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차린다.

4. 背腹方向(배복방향) 닭이나 생선 포 등이 등이 위쪽으로 둔다.

5.麵西餠東 (면서병동) 국수는 서쪽 떡국은 동쪽으로 차린다.

6. 飯西羹東(반서갱동) 밥은 서쪽 국은 동쪽으로 차린다

7. 炙接居中(적접거중)  구이 적은 중앙에 둔다. 

 

 

 

1.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