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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미활동(挑戰)/▶Raido- HAM(햄送受)

허돈 오디오

by 사니조아~ 2024. 8. 6.

일시 : 2017.11.27
대상 : 명촌 오디오
허돈(정국) 선생님  010 2909 5309
운곡1길 39  다운동 

명촌에 있다가  다운동으로
이사를 한후  처음 방문을 했습니다.
24.9.23

정말 오랜입니다.
오디오를 좀 했다고 하는 사람치고 서브시스템을
꿈꾸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기서 오디오 좀 했다고 하는 것은 오디오에
입문하고 맹렬하게 바꿈질해가면서 메인 시스템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려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상호 양립할 수 없는 것들이 엄연히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그러한 양립 불가능성에 대한 대안으로 서브시스템을 꿈꾸는 것이다.

물론 이런 거창한 이유만이 서브시스템을 꿈꾸게
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편하게 다른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서브를 꾸미기도 한다. 

황홀한 고역의 뻗침과 자연스런 배음에 바위 돌처럼 단단한 저역을 갖고 싶은데 , 사실 해보면 이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클래식 바이올린을 들을 땐 실크 같이 따뜻한 촉감을, 재즈 색소폰을 들을 때는 쿨한 느낌의 금속성 질감을 원하는 것이 오디오 애호가들의 공통된 심사가 아닌
가 싶다.

이게 어디 가능이나 한 얘긴가 말이다. 이런 이유로 서브시스템을 꿈꾸고 실제로 꾸미기도 하는 것일
것이다. 메인 시스템이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색다름에 대한 갈망의 표현인 것 같다.

몇 번이고 서브시스템을 갖추었다가 매번 이러저러한 이유로 충분히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없애곤 했었다.
일단 사무실에서 두 번 정도 시도해봤는데 일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안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서브 없이 지내다가 작년 이맘때쯤 내 방이 따로
생기게 되는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거실에는
메인 시스템, 내 방에는 서브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일년 남짓한 시간 동안, 풀레인지로 서브시스템
을 꾸밀 때 경험한 풀레인지에 대한 느낌을 정리해
보고자 오랜만에 펜을 잡았다.

  요 위 상단의 사각으로 된 스피커가 정말 잘 나오더군요
   이게 Full Range - 풀레인지인데 매력입니다.
 
   어떻게 투명하고 맑고 깨끗하게 나오는지 말입니다

 출처 : 실용오디오  자주묻는 질문
     문의 :  스피커는 6옴이고 앰프는 8옴인데 연결해도 괜찮나요?
 
 답변 : 앰프의 규격표에서  8 ohms, 50 W/ch 0.05% THD 와 같은 출력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뜻은 앰프의 저항이 8옴이란 뜻도 아니고 8옴의 스피커를 연결해야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이 앰프의 스피커 단자에 8옴 저항이나 8옴 임피던스를 가진 스피커를
연결하면 채널당 50 W 까지는 찌그러짐 0.05 %이내의 출력을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앰프는 증폭된 음악 신호 전압을 발생하는 기구로서 스피커 단자에 낮은 저항을 연결할수록
그 저항에 큰 전류를 흘려 주며 따라서 큰  출력을 저항에 공급합니다.
물론 그 앰프가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만 그렇습니다.

앰프의 입장에서 본다면 스피커는 저항과 비슷한 성분입니다.  스피커의 저항 성분은
임피던스(impedance)라고 부르는데 순저항과 같이 일정한 저항 값을 갖는 것이
아니라 동작 주파수에 따라 저항 값이 다릅니다. 6옴 스피커라고 하는 것은
그 스피커의 동작 대역내에서 평균적인 저항값이 6옴이란 뜻입니다.
 
 6옴 스피커라고
해도 그 스피커의 임피던스 값은 동작 주파수에 따라 3,4옴에서 10옴 이상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앞에 말씀드린대로 임피던스가 너무 낮은 스피커를 내전류 특성이
좋지 않은 앰프에 연결하는 것은 앰프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지만 현재 생산되는
스피커들 중 임피던스가 너무 낮아 사용하기에 곤란한 것은 보기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