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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정(山情)/▶가을 (秋) 산행

신불산

by 사니조아~ 2024. 8. 4.

일시 : 2017.9.10(일) 09:40~
대상 : 신불산
코스 : 불승사 방기마을 뒤편
누구 : 이창호 향인선배님이랑 ^^  

삼성sdi 뒤길 불승사 신불산 코스를 잡았습니다. 두른 두른 얘기 꽃을 피우며 아주

넉넉한 산행길 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어서 너무 쾌적합니다.

지난  신불재에서 비박을 하며 내려 오는 산꾼들이 남여가 쌍을 이룬걸로 봐

여성들이 비박에 재미를 느끼는것 같군요  이곳 불승사 코스는 인연이

깊은곳입니다.

이제 젊은 여성분들이 산행에 많이 참여 하고 여가를 즐깁니다. 각색을 다 완전히

갖춘것은 아니지만 예쁘게 봐 줄만 합니다. 

신불재 오르전 셈터에서 'DS5HFG 박승운' 국장님을 만났습니다.  아주 반갑더군요

 처음인데 말입니다.

신불재 대피소가 있는데 상업적 풍경이 납니다. 그냥 대피하고 야생차를 팔면 좋은데

말입니다.

신불재에는 축제 분위기 입니다.

오래만에 시민들이 많이 움직이는 길목에서 사진도 여유를 갖고 찍고 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서니 인산 인해 더군요.

산 정상 표지석이 울주군에서 너무 가공된 것 같아 사실 아쉽습니다.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한라산, 오대산 가봐도 정상석이 너무 기계에 의해 가공된것은

그이 보기 어렵습니다. 그냥 산 정상이라는 기준만 잡아 주면 되자요 .

 세월의 흔적을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말입니다. 20대 초반 저는 이곳 신불산을

 자주 올랐던 적 생각을 합니다.

그때는 어디 재대로 갖춘 등산복이나 등산화 배낭이 어디 있어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월급 12만원 받아서 등산복 사면 돈이 없자나요

오늘 산 정상은 교신은 못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장비를 다 챙겨서 왔는데 주차장에서 장비를 점검하는 과정 케이블이

 없다는 걸 알고 이번 정상 교신은 허탕을 친 셈이지요.

분명히 챙겼는데 말입니다. 오면서 도망 갈리도 없는데 말입니다.

집에 와 배낭을 정리 하는데 케이블이 있더군요

저의 불찰입니다.

하산하여 상주가 고향인 찐방가게에 들려 형님으로 빵을 하산주로 삼았습니다.

고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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