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6.16~17 1박2일
장소 : 가은읍 가은초등학교 양산관 및 희양산 펜션(상괴리)
제목 : 가은초중 7626 동기회
세월이 깊어 가는 구나.
다 낮선 건 아닌 친구들이 얼굴가에 주름이
깊어가는걸 봐서 이제 늙어 가는구나 ^^
세월이 깊어 가는 구나.
어쩌면 이렇게 다 행복한 모습일까? 힘든 삶을 내려 놓고 오늘 만큼 벗들간에
어울리고 , 까불고, 공차고, 마음것 친구 이름을 불러 볼 수 있다는자체 만으로
친구임에 틀림 없다.
세월이 가는 구나.
하지만 다 참석 할수 없지만 여타한 사정과 일로 인해 금년은 일부 친구 몇명만
그리고 40년만에 선생님 만나는걸로 이번은 쉬게 되었고 친구들이 보내 온
사진을 그냥 스크랩 하기엔 거석하여 재 가공하여 몇자 주절 거리며
반대적 기쁨을 혼자 중얼거리니 꼭 비 맞은 중 처럼 ㅎㅎ
나도 갖혀 있는 털 속에 사진을 보고 글을 적는다.
이제 친구들도 30년은 더 봐야 하는데
30년간 친구들이 건강하게 동기회 마당에 손에 손 잡고 함께 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당연한 일이지만 그것은 기회인 셈이다.
내가 가고 싶어도
내가 함께 하고 싶어도
내가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 보고 싶어도
함께 하길 바랄 뿐이다.
첨 부터 끝 까지 준비한 변상진 사무국장 수고가 많았다.
그리고 회장이라는 명목하에 전체를 챙기다고 수고 하신
이준무 회장 월하 김용미, 조무일 총무에게도 장시간 수고 했다 ^^
앞으로도 7626은 함께 굴러 갈 것이고
하나 같이 양보하고 배려하며 힘을 다 같이 모았으면 한다.
그것은 나를 위한 수단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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