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7.23 05:00
제목 : 이른 아침 하늘과 태화강의 풍향
찌는 듯한 삼복더위가 3주 째 단 하루도 그르질 않고 36도의 폭염이 계속됩니다.
새벽 5시 출근 하는 태화강의 하늘은 해 뜨는 일출을 예고 하듯
황홀합니다.
30초 단위로 변화무쌍하게 변해 가는 하늘이
처녀가 흥분하듯 얼굴이 홍당부가 된 하늘빛이 장열하게 뜨겁게 달아 오릅니다.
생물 미생물은 먹이 활동을 하고 시민들은 삼삼오오 저녁이 있는 삶이
유난히도 발걸음만 제촉하는 여름 밤 거리는 후덥지근 합니다만
그냥 스처가기 그렇지만 용기를 내오 145.000에서 13명을 만났습니다.
FM Transceior로 송출한 수신기는 저 멀러 양산 덕계까지 빛의 속도
전파의 속도는 자유공간(즉 진공) 중에서는 빛의 속도와 같이 30만km/sec
라고 하니 그 속도가 어마 어마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