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5.4
옹강산(翁江山) 831.5m QSO
이 산은 수리덤 계곡이 대부분 사유림으로 되어 있어 차량으로 진입시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아직은 한참 개인 펜션 사업을 하고 중간 중간 토목공사가 있어 수리덤 계곡 끝 자락에
안전하게 차를 주차하고 다시 계곡(도랑)을 넘어 따라 오르면 삼계리 재가 나옵니다.
이곳이 분기점입니다. 서담골봉도 갈수 있고 문복산도 갈라 있도록 중요한 분기점인 셈이지요
이곳을 따라 우측으로 방향을 변경하여 오르면 계속 오른 막인데 걸을만 합니다.
작년 이맘떼 는 숲이 깍 우거져서 분간 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산판작업을 하여
산길이 훤히 내려다 보이더군요
아마 산림청에서 지도를 하여 작업을 한것 같은데 참나무 과에 속한 꿀밥나무가 대부분이 더군요
10년간 넘게 현재 나무들은 잘 자랄것 같아요 9부 능선을 올라서면 진달래과에 소속인 듯 합니다만
진달래 군락이 펼처지고 옹강산이 나옵니다.
해발 830M급 자락이지만 QTH상으론 중간 정도 됩니다.
그런대로 좋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고 오래전 부터 홀로 산행을
자주 하여 별로 외로움과 산에서 기를 많이 접하여 짐승이 나타나도 온유하고 짐승을
심리적으로 조용하게 친구처럼 대 합니다.
간이 커야 합니다. 산돼지, 산 노루, 오소리 등등 만나면 첨엔 소름이 끼칠 정도로
긴장하는 것이 사람이 자나요
그런데 가들도 사람 보면 놀라서 긴장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옹강산에는 헬기장 처럼 공간이 넒습니다.
날 파리가 대 들어서 책을 읽는 다던가 하는건 불편해요
저 처럼 1시간 정도 앉아서 무선통신을 하면 모기향이간 피워야 합니다.
그점 잊지 말고 준비 하면
좋은 산입니다. 다만 조망을 볼수 없다는것도 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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