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1 12:17 운문산
평일날이라 운문산 접경마을 삼양리 동네 입구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걸어서 올랐다. 평일 이지만 8봉 맨들이
삼삼오오 남여노소 오르는 걸 보고 아직도 8봉의 경쟁력은
있다. 백운산을 갈수 있는 등산로도 찾을수 있었다.
동네 등산로 입구는 이미 반질 반질하고 좀 더운 날이라
일전에 내린 눈은 응달을 제외하고는 이미 다 녹았다.
작년에 하산한 코스로 등산을 했다. 물론 잘 가지 않은
지름길을 선택하여 분기점이 만나는 8부 등선에서 합류
할수 있었고 합류분기점에 도달 할쯤 눈이 녹지 않아서
눈 구경을 했으나 이미 봄 날씨라 오늘이 지나면 쌓인
눈은 모습을 감출것 같아서 대부분 8부 능선 까지 쉬지
않고 올랐다.
영남알프스8봉 때문 나는 그 8봉에 심부름꾼이 된것 처럼
울주군청에 내가 노예가 된 것 처럼 열심히 할수 있는건
목표이기도 하지만 애정이 앞선것 같다.
운문산(호거산) 은 말 그대로 포토죤은 인산인해이다.
저 멀리 가지산 정상이 손에 닿을 거 처럼 눈 앞에 있다.
이미 가지산에서 둘러 온 산님들도 간간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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