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4.11
삼산 새마을금고 산악회 임원진에게
남구 삼삼 새마을금고 산악회를 다녀와서
4/10일 6시 40분 이른 아침에 본 삼산 산악회에서 주관 주체하는
지리산 백무동 코스가 너무 맘에 들어 한 보름 전 내자와
같이 휴가(월휴)를 내어 참여하기로 했다. 아침 하늘은
가랑비가 내렸지만 일기예보를 사전 종합하면 오전부터
서서히 갠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15km 이상 강행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으로 간식이며 장비를 챙겨 현장에
도착했다.
지리산은 소 시절부터 20여 차례 등정을 했지만 춘하추동
밤 낮 할 것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장관은 정말 판타 스틱 하고
산사람을 떠나 항상 머릿속에 남아 있다. 그만큼 아름다운
산이고 특히 준비 없이 올라가다간 큰코다치는 변을
당하기 일쑤이다.
출발 30분 박 산행대장님의 우려 썩인 안내부터 문제를 얘기했다.
비가 오니 코스를 변경한다는 예기이다. 개인적으로
원칙대로 갑시다 하고 몇 차례 얘기를 했지만 여성회원들이
많은 것을 염두해두고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시작되었다.
여담이긴 하지만 많은 산악회를 통해 안내 산악을 다녀 보지만
이른 계획대로 가기도 전에 코스를 변경하는 첨 경험하는 것이었다.
것은 철저한 준비 부족과 일기 관계 분석 그리고 애초부터 무리한
코스를 가지고 회원 모집을 한 것이었다.
이것은 회원을 실망보다 집행부 측의 판단이 너무 그때그때 현장
맞춤식 산악회 운영에 다소 불만이었다.
저의 건의로 인해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할 무렴 출발시간을
할 수가 있었다..
스트레칭도 없이 선발대 중간 후미도 없었다. 차 안에서
일본 대마도 가는 건 만 홍보하고 지리산 산행에 관련된
홍보는 전혀 없으니 말이다. 필자는 지리산 백무동을 가기
위해 장비도 무려 50만 원을 투자했는데 정말 아쉽고 저 혼자로선
도저히 ㅎㅎㅎㅎ
최종적인 결정은 참샘 바위 가서 일기를 보고 결정한다기에 다소
희망을 가졌다. 내자를 설득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비는 완전히 머졌고 산행하기엔 최적이었다. 산행 50분에 도착한
참샘에 도착하니 12시가량 되었다. 산행대장님께서는 여기가 마지막
코스이기 때문 점심을 먹고 하산 하자는 것이었다.
산행대장의 권한으로 하산을 취하는 건 맞는데 백무동
장터목 정상은 맘에 없는 듯했다. 정말 아쉬움이
전부였고 계획대로 지리산 백무동 코스를 올 라가서 출발할
때부터 회원들에게 맘을 다부지게 등산을
하자는 설명을 해야 했는데 참으로 원 취지의 산악회 목적은 제가
볼 땐 다른 곳에 가있다
회원들의 상호 간에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건 저도
백 번 만 번 충분히 이해를 한다. 서로 간에 하산하여
회장님의 우렁찬 모습 충분히 감사하고 삼산만큼 해 낼 수
있는 저력이다. 삼산 산악회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 부족
(코스 계획 시간대, 홍보 부족.)
필자는 금번으로 3회 산행을 동행했지만 특별히 산 정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단합된 모습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그냥 산길을 알려 주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유인물에
공지된 데로 또는 사전 공지한 데로 우천 시라도 강행하고
천둥번개이면 다시 생각할 문제이나 계획된 코스는
가급적 회원을 설득해서라도 정복을 원칙으로 했으면 한다.
여흥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산악회보다는 진정 화합과
단합을 내세운다면 년간 계획에 의거하여 산행을 했으면
한다. 물론 회장님 이하 끝까지 감사한 맘은 잊지 않는다.
산행 중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남성 여성 있어
이 편지를 보내오니 끝까지 읽고 개선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발전되어가고 희망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삼산 새마을금고 산악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채희동 드림.
1.산정(山情)/▶봄 (春)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