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09.12.12(토) 10:00~12.50
대상산 : 팔공산 가산바위
누구랑 : 건찾사(건강을 찾는 사람들)회원
제목 : 09년 건찾사 송년산행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산성(架山山城) 서북쪽 성벽 사이에 있다.
일명 가암(架巖)이라고도 한다. 사면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로,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건찾사 ^^^!!!!
어느 누구나 듣기만 해도 궁금 할 것 같다.
건찾사 (건강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 현대사회에서
건강을 빼고서는 사회적 활동이나 행복을 이어
가기 어렵다.
그 만큼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한번 무너진
다면 건강을 회복하기는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다.
필자도 청소년 시절 까딱 잘 못 하다간 건강을 잃어
천길 만길로 떨어져 삶을 포기 해야 하는 지경까지 갔으나
염라대왕께서 자네는 할일이 더 있다며 ㅋㅋ 구름
사다리를 보내주어 겨우 탈출을 했지요..ㅎㅎㅎ
건찾사의 대표적인 활동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금 현재로는 산행이다. 시간이 허락되는 곳이면
함께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일상에서 복잡한 삶을 탈피하여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며 도전하고 나 개인은 물론 가정에도 행복의
근원이다.
오늘 참석하여준 울 친구3명과 강년이 아빠께서 점심과
차량을 통해 운전까지 해 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리산 오카리나연주로 이름이
난 한태주군의 CD음반까지 받게 되어 더욱더 감사하고
늘 받기만 하니 언제가........
팔공산의 능선이 한티재를 중심으로 동화사 방향으론
산행을 했으나 그 반대편에 있는 가산바위 방형으론
산행을 하기는 첨이다. 진남문에 주차하고 끼치봉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바위를 거처 능선을 계속 되었으나
약2시간 가까이 산행하고 중문을 지나면서 산님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초 겨울이긴 해도 날씨가 너무조마 간간히 산 바람이 불긴
했으나 겨울 산행치고 정말 즐건 산행이다.
그러나 지 아무리 산을 잘 탄다해도 산 앞에서는 당할수
없듯이 연일 이어지는 송년회다 여러가지 모임으로인해
피 할수 없는 술자리는 마련되고 어젠 회사 송년회가
늦게 까지 있는 관계로 몸 상태가 별로 였지만 초반엔
힘에 겨워 한 동안 ....ㅎㅎㅎㅎㅎ
가산바위에 도착하여 간단한 다과와 차를 한 잔씩 나누고
성(城)을 따라 아주 등산로 치고 고급등산코스로 하산을
했다. 어떻게 보면 문경새재 1관문 코스, 통도사 백운암
가는 길 코스 울산 천황산 배내골 올라가는코스 있긴
하다. 삼삼오오 얘기 하면서 산행하기에는 안성 맞춤이다.
내년 꽃이 피는 5월에 다시한번 찾아야 할 팔공산 코스
사람이 한적하고 왜적인진 몰라도 성이 없었드라면
참 좋은 코스인데 성이 산에 있었다는건 엄청난 싸움이
있었든가? 아니면 무엇일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행하긴엔 정말 좋은 산행이다.
끝으로 송년산행을 바쁜 가운데 안내 해준 친구
夫婦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기회가 되면 숨겨 놓은
영남알프스 코스(?) 환상의 코스로 신년산행으로 모셔볼까
기대 해 본다.
건찾사 가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건칮사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