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09.3.8(일) 09:40~16:00
대상산 : 영축산 1,081m
주소 : 경남 양산시 상북면
제목 : 제1회 울산불교청년 한마음회 첫 청기산행
누구랑 : 이정형 ,박득자, 이말숙 , 박영옥 부부, 채희동(둘리) 총6명
8시15분에 문수고 후문에 도착하여 계획 했던 예상 인원이 그리 많이 오리 라곤 예상은 안했다.
그것은 모든 행사를 추진하는 사람 마음과 그냥 따라오는 사람 마음의 차이로 두고 싶었던 것이 편하다.
울불청 한마음회가 발족한지도 제법 되었는데, 의도 했던 대로 20년전 청년회 활동 했던 시절 만큼
반이라도 되는것이 소원이 였는데 다소 아쉽다.
그 돌파구를 마련 하고자 작년 크리스마스날!!
간월공룡을 오리면서 예기가 나온 것이 정기 산행을 통해서라도 뭔뭐가가 우리 울불청 한마음회가
잘 되어가도록 돌파구리를 마련하는데 그 뜻을 두고 회장님(우진석)께서 제안을 했다................ (중략)
필자도 매월3번째 일요일은 정기산행이 공식적으로 잡혀 있고 최소한 한주는 가정을 돌보며
집안일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날로 잡아 고삼,중삼을 둔 애비로선 맨날 산에 가기도 아들 보기엔
좀 그랬다.
천상 2번째 3번째 주말은 몸이 허락하는한 산엘 가야 하는 강박 관심으로 ㅎㅎ 하지만 산을 좋아하는
나로선 크게 문제될 것 없다는 생각으로 첫 산행을 기획하게 었다.
3월 두번째 주말이라 태화강변엔 물안개가 자욱하고 날씨가 예상외로 오늘 제일 화창한 날이다.
금년들어 보기 더문 산행 날씨가 예고락도 한듯 예상했던 분들만 속속 모였다. 이 세상은 따르는 사람의 마음이
아니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에게 행운이 가져간다고 했지요. 유럽에 독일 모 철학자가 생각난다.
그리고 지안스님께서 하는 말씀도 생각이 난다. 사람의 행동은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교차한다고...
이른 저른 예기를 하는 동안 "은산타"는 배내골을 훌적 넘어 배내치아, 청수골 산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오늘 산행예샹 경로를 설명도 했다. 비록 인원은 적었지만 가족적인 분위기로
한결 좋은 산행을 예고한다.
좌 청수골을 계곡을 타고 산성으로 올랐다. 지난 가을 낙엽이 그대로 쌓여 있었지만 겨울산행중 잘못하다간
간간히 낭폐를 당하기 일수다. 산성에 올라서서 마지막 물을 충전하고 영축산을 올랐다. 화창한 날씨가
시살등 오룡산 제약산 천황산 신불산 한눈에 들어왔고 애브로리치 아리랑 리치로 오라 오는 아찔한 순간들이
주말을 즐기는 신불평원의 그림이다.
영축산에 올리서니 12시 정각 예상했던 시간에 올라 전망 끝내주는 곳에서 갓가지 봄 향기 그윽한 반찬이
전수성찬이다. (산정상에서 마시는 막걸리.............
200만평 광활한 신불평원을 걷노라니 산님들의 입갓엔 미소가득하며 봄 날씨처럼 산행하기엔 딱이다.
애로로리치 아라랑리치 밧줄에 매여 암벽을 즐기는 산님 노랗게 익은 억새밭은 옛 첫사랑의 추억도
묻어 나온다.
영축산 신불재까지 그리 험로는 아니지만 날씨가 푹한 탓 좀 질길 했지만 크게 문제될것은 없었다.
신불재 휴게실에 도착하여 따껀 한 차 한잔으로 신불산 정상을 뒤로 하고 파래소 폭포로 하산했다,
주자장에 도착하니 4시 이동하여 모처 배래골 시골두부 언양미나리 파전 맛갈서러운 김치 등등.....
신바람나는 산행을 마치고 내로오는길 언양 석남사 앞 정형형님께서 각각 언양미나리를 선물 받았다.
집에와서 와이프랑 언양미나리로 저녁을 갔이 했다.
두부 한모랑 막걸리 안성맞춤이다..
다음 4월 산행은 우리 법우님들도 다 같이 동참했으면요......
산행거리는 총 8.5km 으로 점심시간 뺴고 6시간 산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