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산

일시 : 2020.4.23 15:00
대상 : 만어산 (萬魚山)
SOTA CODE ; GN056

가 다 보니 만어사를 올 들어 두 번이나 갔습니다.
울산에서 70KM 거리인데 언양을 지나 24번 국도를 타고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도
다리 발이 이미 다 건설되었네요 ^^ 첨에는 될 듯 말 듯했는데

서부경남의 농수산물이 부산과 울산에 적기에 공급이 되면서 지리산 산청 거창
함양, 함안 합천 등에서 생산되는 야채는 제 값을 받을 거고 농민들도
가격경쟁력에서 한수 위다 보니 서울 등지로 가는 화물차 운반차도
이제 울산 부산 등으로 내려올 것 같아요^^

만어사에 올라서면 늘 산불 요원이 오셔서 사방을 순찰합니다.
간식 하나 드리면 그제야 안심을 합니다. 혹시나 해서 불 낼까 봐 싶어서
하지만 그럴 일은 없지요

오늘 만어사 만어산을 동시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대로 좋은 환경입니다.

삼랑진 낙동강 하구에서 갖 잡아 올린 꺽지 메기 등
대파 , 무 , 마늘 고춧가루 넣고 마늘 팍팍 찧어 넣고
소금으로 간 맞추어서 장작 패서 가마솥에 1시간 이상 푹 고아서

한 두 그릇 하면
그만입니다.

아주 그만입니다.
오늘 대구 김천 사천 등지에서 많은 국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