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7.18 12:00
제목 : 울산신정시장
울산의 중심가 남구에 있는 신정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울산광역시청 바로 옆에 있는 인구밀집형 재래시장이라 상권 이미조성 되어 있어서
나름 위생적이면서도 대중적 인기를 하고 갖고 있는 서민형 재래시장이고
주차장도 접근하기 그런대로 조금 비좁지만 개찮은 곳이다.
저는
간혹 배가 출출할 때
시장에 가서 잔치국수를 사 먹으러 갑니다.
시장에 들어서면 싱싱한 과일
싱싱한 생선, 막걸리 한잔 등 볼거리~~
난전에서 거래되는 야채, 족발 , 뿔빵 철물 등등은
우리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수단이 잖아요^^
특히 부산어묵, 핫도그 등
군것질도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세 가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답니다.
첫 번째는
부모님으로부터 생명체
둘째는 사랑
그리고 미소 웃음이 이랍니다.
이런 좋은 인심 속에
이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배운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늘 외롭다 투정하면서도,
내가 먼저 연락해서
외로움을 나누면 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었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웃음을 만들어주기를 기다리는 데는
익숙해져 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먼저 웃음을
선물하는 데는 너무 인색했습니다.
국수로 점심을 하고
그 후속으로 족발과 딱 한잔의 막걸리도
좋았고
딱 한 점의 파전도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의 인심이
서로 흥정하면서 주고받는 화폐의 단위가
인심으로 통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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