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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맥(人脈)/▶현대차42年(幸)

10년 운영과 단합대회

by 사니조아~ 2023. 6. 30.

일시 : 2010.4.24(토) 10:00

장소 : '영축산 망해사'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222번지

주관 :품질운영과원

늘 이맘때면과원들 가족과 야유회를가진다. 늘 송정분교에서 가져 오던것을 이번엔 좀 색다른 청량면 율리 소재

망해사 근교에서 족구와 흘라우프를 돌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변엔 연산홍을 비롯한 진달래 그리고 새싹들이

활짝 펴서 주말을 맞이 하여 문수산을 찾는 산님들도 간간히 보였고 봄의 전령사인 산나물을 캐는 아낙네도 간간히

보였다.

그 동안 사무실에서만지내오다가 하루 일상을 벗어나 함께한 야유회는 재미있었다. 족구경기.흘라우프돌리기

망해사 탑방으로 이번 행사는 규모는 작았지만 알찬 하루였다. 다소 아쉬움이 있다면 다 함께 할수 있는

오락프로그램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맘이.. 점심식사는 일명 명품오리요리로 사브사브

와 한방에서 제일로 꼽는 죽이 일품이였다. 행사가 끝나갈 무렵 총무가 행운권 추첨을 했는데 오늘따라 운발이

안 따라줘서 행운권에 당첨이 되질 않았다.

망해사(http://www.manghaesa.or.kr)는나도 첨 간 사찰이다. 태고종 본산 소속을 두고신라 헌강왕때 생긴 고찰

이다. 신라 제 49대 헌강대왕 때는 서울(경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집과 담이 연이어져 있었고 초가는 하나도

없었으며 풍악과 노래 소리는 길거리에 가득하였고 바람과 비는 철마다 순조로와 나라는 퍽 태평하였다. 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때에 대왕은 오늘날의 울산 세죽으로 나들이를 나왔다가 낮에 물가에서 쉬는데 문득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져 지척을

분간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 운영과는 그래도 1년에 1번 정도 함께 할수 있는 야유회를 통해 가족간에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전통을 가져 오고

있다. 그래도 개인주의가 최근 엄청 강해지는시대이고 남이야 어떻게 살아가든간에 나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려고 아니 동료를 경쟁대상자로 살아가는 이 시대에우리 품질운영과는 야유회를 통해동료를 아껴주는

미덕으로 삶의 지혜를 모아 함께 하는것은 정말 다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

화창한 봄날에 주변에 환경을 탓하지 말고 어울리는 사회 정이 넘치는 직장문화가 이젠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제 해봐야 남은 직장생활 얼마 남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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