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불청 사찰순례

일시 : 2012. 9 9(일) 08:30~17:30
대상암자 : 사리암, 북대암
날씨 : 온 종일 가랑비 내림
떠난 곳 : 운문사 500 나한전 입제식 행사 참석, 사리암, 북대암

함께한 불자가족 : 임윤경, 이말숙, 박영옥, 류경자, 이영옥, 조병권 ,
정세호, 김길수 , 채희동  (호칭생략)
차량제공 : 김길수 , 정세호

남구청에서 다 같이 차량 두대에 나누어 타고 아주 화기
애애하게 떠났다, 운문사로 가는 길은 초 가을비를 맞으며
빗속을 꿇고 바람처럼 운령을 올라서며 가지산 능선에는
운해가 우리 보고 미소 지으며 반가이 맞이하고 두른 두른
얘기를 나누는 신간에 운문사 마당에 도착했다.

오늘은 사전 정보 입수에 의하면 운문사 나한전에 
입제식이 있다하여 우리 일행은 모두 의견을 모아
운문사 만세루에 앉아서 행사 진행에 참석하고
마음을 모았다.

운문사에서 제공한 점심공양 간식은 아주 요긴한
점심으로 해결하고 사리암으로 향했다.

가랑비가 살살 내리면서 아늑한 산사의 체온으로
마음을 달래며 약3km되는 산사 등산 겸 얘기를 나누며
사리암에 도착했다.

모두의 발원을 세우고 오늘은 3가족이 수능 가족이 있어
모두 힘을 합심하여 발원기도 하며 처마밑에 낙수소리 맞으며
기도는 더욱 힘이 나고 마음을 모우는데 운치도 있었고 너무너무
기도발이 와닿은 기도였다....

내려와 북대암은 그야말로 운치가 아름다웠다.
평풍처럼 가로 세원 산사에 108배 죽비 소리는
지장보살로 메이리 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