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1.8.13
대상 : 무룡산 452 m
다시 삼복더위기 시작된 것이다.
한낮 2시 울산 무룡산을 친구 재일이와 올랐다. 8부 능선을 오를 쯤 날씨는 더위가 숨을 막을 만큼 엄청 더운
35도를 자랑한다. 무룡산 등산로에는 뱀 이 많이 서식 하고 있는 산으로 이름이 나 있는 터라 너불미기
녹사 각각 1마리를 발견하고 섬듯 발걸음을 멈 추었다.
축축한 몸을 햇빛에 말리기 위해 나온듯한 뱀들은 사람을 보더니만 황급히 도망을 갔다.
능선을 오르는 등산로는 북구청에서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무룡산 정상에는
위성안테나와 KBS,MBC,UBC 송신탑이 우뚝솟게 차지 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가을을 기다리는 것들은 이미 가을을 준비 하고 있었고 배가 불룩 할 정도로 갈대도 한들 거리는 모습이 있긴
한데 8월을 삼복 더위 인양 기세를 꺽어 자랑을 하고 있었고 처음으로 산악에서 무전기 테스트도 원만하게 잘
터지는 것을 확인 하고 내려와 화봉동인근에 재일이가 준비한 전어와 막걸리 한잔으로 마지막 더위를 이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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