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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맥(人脈)/▶현대차42年(幸)

권진영 入社祝賀

by 사니조아~ 2024. 9. 21.

24.9.22 Sunday 18:00
장소 : 이정표


고향 친구(蔡家)의 아들이 '현대차에 입사' 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2개월 만에 상견(相見)을 
했습니다. 

아들 보다 어린 나이라 내가 먼저 조금은 조심스럽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 뭐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마음이 두근 거렸습니다만,  막상 만나니 
대화는 자연스럽게  친근감(親近感)을 가지고 
이야기는 화기 애애 하게 가졌습니다.  

눈높이 대화(對話)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생선장수
친구에게 생선장수 이야기를 해야 하고, 대 목수를
만나서는 고택(古宅)을 지을때 어떤 마음으로
나무를 디자인 하느냐고 했을 때 상대방(相對方)
마음에 맞는 대화를 해야만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듯이 ㅎㅎ
진영이를 접하면서 난 아주 '싹싹한 말씨'와
'적극적인 대화' 를 하는데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요즘은 자기 주장(主張) 뚜렷해야만 됩니다.
자기주장이 분명치 못 한 친구들은 
늘 뒤에서 머물기만 하다가 허송세월(歲月)을
보내고 기회가 왔을 때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 하는 걸 봅니다. 

40년 넘게 장기근속을 하고 나가는 마당에
진영이가 입사한 것은 아들이 입사한 것처럼
마음이 기쁩니다. 

당부사항 몇 가지 전하고  작별은 했습니다만
식미(食味)를 잘 몰라 그냥 추어탕에 
한정식으로 밥을 먹고 차 한잔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선물꾸러기 2개를 내놓으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기는 했는데
전혀 생각지 못한 선물에 어리둥절했습니다.
언제가 갚아야 할 날이 오겠지요 ㅎㅎ

신입사원들의 단점은 공통적으로 6-8주 지나면
신입사원이 별이 될지, 아니면 낙엽이 될지를
판단이 나옵니다. 

그 기준은 느낌이자 사람과의 어울림
모  않나게 모든 사람과 더불어 생각하며 
인성으로 내려오는 습(習) 우리 불교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오랜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모로
부터 내려오는  DNA 仁習 입니다.  무슨 일이든
너무 성급한 판단은늘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선택한 직장을 마냥 월급쟁이로 머물며
일할 것인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만드는
동반자로 일할 것인지, 시간을 두고
숙고(熟考)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진영아!
꿈을 가지고 새로운 조직환경에서
비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게 
눈치 있게 현대차의 일원으로 항상
애사심을 가지고 노력하며 살자 ㅎㅎ

또 보자 ^^
다음에는 삽겹에 소주 한잔 할래? 
주간연속 2교대 몸 다치지 않게
건강관리도 잘해라 

이만 ^^^^ 

후견인 채희동 씀  
 

25.1.26(일) 오전11:30 할머니의 손두부 
울산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길 5 /052-224-0393

순두부와 점심을 같이 했다.
 
식사를 마치고 조용한 찻집에서 약30분간
진영이랑 마주 앉아서 약6개월 직장생활에
불편함과 애로사항은 없는지?

숙소宿所 3인실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와
생각과 행동이 모두 다르기 때문 조금은 불편하드라도
참고 이겨 내지만 당분간은 그것도 직장의 연장선에서
훈련이기 때문 지혜를 모아서 농담을 잘 활용해야 한다.

진영이는 현장에서 여러가지 품질마이드가 확실하고
파트원과 몇 개월 되지 않는데도 아주 요리실룹게 
잘 하는 느낌을 보고  받았고 ,특히 취미활동
너가 가지고 있는 잘 하는걸 계속 유지 하는것이
조직에 잘 어울리며 함께 동료들과 모 나지 않게
늘 중간만 잘 하라고 했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한자교육 강의가 있어서
곧 자리를 파이 하고 나왔다. 
안녕 명절 안전하게 잘 보내 진영아 하고 ^^^ 

태화강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범서 선바위도 
보이고 다양한 강줄기에서 뭍어 나오는 울산태화강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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