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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미활동(挑戰)/▶Raido- HAM(햄送受)

세양청구 안테나설치1

by 사니조아~ 2023. 3. 4.

전파 보낸 일시 : 2022.7.7.10:00~
작업일정
  * 22.7.6 : 캐이블 매립(埋立) 공사
  * 22.7.7 : 25층 옥상 피래 침 다이폴 공사
대상 : 공동주택 다이폴 안테나 설치

개국한 지 약 10년 만에 HF대 안테나를 도심에서 그것도 공동주택(1,560가구)
그것도 남구 시내 복판에서 안테나를 세우는데 성공했다. 주변에서 무단으로
올라가서
무허가로 올리고 싶은 생각은 어느 누구나
갔은 생각이겠지만
난 그렇게 까지 삶의 방식은 아니었다.그러자니 UU밴드, 광역 중계기,
D-STAR, DMR, 등등 많은
분류의 밴드는 많다 ^^
무선사의 신조는 CQ를 내는 것이 제일 우선이다.

단파와 CW를 지향하는 분들이 울산에도 몇 없는 편이고 단지 작은 핸디 하나 가지고 10년째 운영하는
분들도 있다. 
늘 공개 이동 운영이 그리워지고  산정산 QRP통신을 하기 위해 배터리 안테나, 리그 등등을
배낭에 싸서 영남 알프스는 
물론 가지산만 1982년도 울산에 온후 120회를 오른지도 오래전이다.

산과 무선햄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늘 홀로 산행을 했다. 더 많은 국을 만나기 위해 산을 올랐을 뿐이다.
작년 말 아이콤사 IC-7600 리그를 장만하고 용기를 내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서
의견을 내었더니 바늘도 안 들어갔다.

그런데 관리사무소 소장님이 새로 부임을 해 오면서 아주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아파트 주체는 주민이기에
주민대표회의를 통해
의견서와 세부 내역서를 제출하고 대기하라는 것이다.

난 울산본부의 om 님들과 자문을 구하여 약 1달 동안 아파트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만들었다 HL5BBD)
그런데 관리 사무소로부터 일부 문서가  기각되었다.

그러기를 반복 8개월 만에 지난 6월 중순에 직접 회의를 참석하여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과반수 의결이 되지 않아 주민의 동 대표에서 또 좌절되었다. 하지만 포기를 하지 않고 비상재난통신훈련은
꼭 필요한
사항이며, 강원도 산불, 전기 , 통신 두절로 생명과 재산 등을 잃는다

비상 시나리오를 짜서 태화강 하구가 범람된다면 삼산동 일대는 물론 엄청난 피해가 올 수 있다는 설명은
3번씩이나 주민들을 모시고 설명회도 가졌다.
인체에 전파가 피해가 없는지?
가전제품의 피해가 없는지?

등등 따지고 묻는데 섣불리 준비해서는 안 되는 생각으로 심지어 전파관리사무소, 나주 진흥원 본사,
전파 관련 유기관에
자문도 받았다.

울산광역시 시의회에서 통과된 '아마추어 비상재난통신 조례 규정' 이 경기도 다음으로
유일하게 울산광역시에서 발의되어 통과된 규정이  큰 역할을 했다.

어려운 가운데 비상재난 조례 규정을 만들고 발의하여 통과되기까지 노력하신  '前 백운찬 광역시의원'
에게도 감사 함을 전합니다. 


울산에 HL5BBD국장님
울산본부장이신 DS5DQV국장님께서도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대표회장단을 개인별로 만나서 얘기를 하고 그러던 어느 날 기회가 왔다. ^^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관리사무소에서 주관하는 대표회의가 6월에 있었다.
그날따라 이상하게도 설명회중 떨리기도 했다.ㅎㅎ

특히나 동대표 대부분이 여성분이 반 약 10분간 설명을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동 대표님들의 재난통신용 안테나 설치에 대하여
회장님께서 거수를 했다.

전원 찬성이다.!!!
감사합니다. 를 연신 당시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자재를 준비하고 설치하는 것이 또한 난관에 부디첬다.
하지만 옥상을 수십 번 올라 내리면서
현상파악을 했다.

케이블 시공은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옥상에 올라서면 내려가는 통로가 옥상 우수관
새대 우수관
밴츄레이터 통로 그 외는 외벽으로 내려야 하기에
민원의 대상이고 우여곡절 끝에 25층 피래 침에서
9층까지 케이블 길이만도 약 70M

25층 옥상에서 다이폴을 치는데 너무 위험했고
모든 것을 혼자서 꼬박 2일 동안 작업을 했다.

이 작업이 되기까지 힘써 주신 기술진이 있다.
올봄에 싸이런스가 된 HL5PMM국장님
HL5BBD국장님,
HL5UWM국장님
DS5DQV 본부장님,

DS5LKI국장님
6K5BXQ 국장님
6K5CRF국장님
음,양으로 기술지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감사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마라톤 풀 코스를 달리면서
포기라는 것은 없다.

나의 신조도
한 분야에 끝을 보는 마음은 산과 마라톤
무선햄은 나의 평생 동반자이다. ㅎㅎ

아마추어 무선통신을 하면서 정말 많은
인재를 만났다. ~
그러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배웠다.

옥상 피래 침 난간에 올라서니 정말 위험했다.
다리가 후들거렸다. 바람은 불고 안전 로프를 묶었지만
그래도 후들거렸다.

멋지게 올라간 다이폴 안테나 7,21 mhz이지만
나에게 공간상 태만 열리기를 기다리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제부터 7 mhz로 올 KDN를 위해 달려가고 싶다.
앞으로 DX 국장님 아직은 미숙합니다.
교신력이 부족하지만 도와주시면 그 은혜 잊지
않을게요^^

CW도 배우고 싶습니다.
이제는 첫걸음인 만큼 차근차근 내실을
다짐하면서 무선 공학 이론을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파트 주인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비상재난시 내가 솔선수범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