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4.17(일) 13:00~
제목 : 제1회 전부기회원 나들이( 전부기 : 구, 현대차 부품기술팀 모임)
날씨 : 맑음
대상 : 김태영 회장, 손명주(부산해운대). 신동학, 이성기, 이종철, 김병준, 채희동 총7명
이동수단 : 무궁화 호 기차여행 (울산태화강<=>해운대역 . 일부 택시)
화창한 봄날 전부기를 떠나온지 약15년만에 첨으로 다 같이 힘을 모아 해운대 광안해수욕장에
거주 하고 있는 손명주 형님도 뵐겸 해운대 나들이 갔다. 손명주 형님은 Retire(은퇴)하신지 2년
되어가는데 제2의 삶을 부산으로 거처를 옮겼다.
쭉쭉 빵빵 광안대교 모래밭은 젊은이들이 놀기에 좋은곳이다. 울산의 4배수준을 넘가하는
제2의 수도 부산은 남 달랐다. 우리나라 토목기술로 건설한 광안교는 광안 대교는 길이 7,420m에
폭 18~25m인 2층 구조로 된 왕복 8차로의 자동차 전용 해상 교량이다. 참으로 아름답다.
김병준 회원이 준비한 오기피 죽순 대처 초장에 찍어 먹어본 막걸리로 해운대의 풍경은
더 이상 논 하기 곤란하다. 명주 형님을 만나 횟집에서 그동안 안부도 묻고 좋은 덕담
특히 옛 부품기술부 시절 젊은 청춘을 보낸 애듯한 얘기를 나누며 한잔 또 한잔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래도 더 죽치고 싶었지만 8시16분 기차를 타기 위해 작별을 고하고 우리는 무사히
울산 태화강 역까지 도착하여 다들 나이들은 탓 해산 했다
현수교는 중앙에 있고 양측에 각각 360m씩 3경간 연속 2층 트러스교가 건설되어 있다. 광안
대교에는 후판 13만 7000톤, 교량 난간에 열연 강판 3,500톤, 현수교 케이블에 선재 4,300톤 등
모두 14만 4800여 톤의 강재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제한 속도는 80㎞/h이며 총 하중은 43.2톤이며. 교량은 최대 풍속 45m/sec 부위별 67~72m/sec로,
태풍 사라호의 최대 풍속이 34m/sec였음와 7m의 파고, 리히터 규모 6의 지진 내진 1등급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총 사업비는 7,899억 원[시비 5,097억 원, 국비 2,802억 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