잀; : 2013.10.12(토)~10.13(일)
제목 : 13년 가을 사찰순례
주관 : 울불청 한마음회(울불청; 울산불교청년회)
사찰순례 순서 : 미황사, 대흥사, 쌍봉사, 송광사, 선암사, 사성암, 연곡사, 칠불사, 쌍계사
차량 실제 총주행거리 : 860km
이동수단 : 스타랙스 1대 랜드 그랜즈1대
인원 : 이상기, 금강덕, 박득자, 우진석, 정세호. 이영옥. 김길수, 김기숙, 임윤영, 박영옥, 류경자, 채희동
운전 : 스타랙스(정세호) 그랜즈(김길수)
어제 저녁 한마음회 회식을 하고 다 함께 이번 순례의 하이라이트 송광사 새벽예불이다.
2시50분 초인벨은 울렸다.
잠을 자는둥 마는둥 일어나 새벽 하늘은 초롱 초롱 별빛만 무성했다.
여관을 출발 송광사 절문에 도착하니 3시다.
이미 스님들은 법목을 차례입고
범종각에 대기하고 스텐바이를 기다리고 있었고 여명은 조용했다. 이미 우리보다 더 일찍이 도착하여
합장하며 새벽 종치는 소리 북치는 소리
친견하고자 대기하는 모습은 그 의자가 대단하다.
시작이다.
절도 있는 장단과 순서에 따라 요란하게 둥둥 둥둥 소리는 송광사 경내를 가슴 두근거리게 하며
주면 분들은 함장 기도 하며 기대하고 기도 했다.
한참동안 이어 지는 새벽예불은 장관이다.
남성적이며 음율에 맞추어 이어 지는 범고 종각 그리고 금강경 독경 소리는
후회없는 송광사 새벽예불을 듣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