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5.5(토) 09:00
날씨 ; 맑음
대상산 : 신불산 1,159m
산행코스 : 간월산장 => 홍류폭포 => 신불공룡능선=> 정상 =>
하늘억새길 => 간월재=> 동래정 씨 묘=> 간월산장
시간 : 출발 09:30=> 14:20 (점심시간 중간중간 촬영포함)
누구랑 : 홀로 산행 ^^ 눌루 라라
새싹이 돗는다, 신불산은 오랜만에 오른다 주 경 로지로는
배내골라인, 하지면 불승사 라인이 전부이고 오늘 공룡암릉은 힘든
코스이자 정상까지 오른 막으로 되어 있다.
마치 지난주 봄비가 내려선 지 홍류폭포에 올라서니 떨어지는
수량이 많아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내듯 어느 여인네가 폽을 잡고
있는 순간을 잡았고 상 중턱까지는 새순이 파랗게 피어 이젠 신록이
우거지는 듯 홀로 산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공룡능선에 올라서니 저 멀리서 보이는 재약산, 가지산도 보이고
젊은 여인들과 함께 올라는 분들의 입가엔 행복이 짖는다. 8부 능선에는
아직 새싹이 돕고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니 돌탑도 정비를 하여 크기가
적은 탑으로 변해 있었다.
최근 하늘억새길 하늘길이라 하여 등산로가 많이 정비되어 있었다.
간월재에 내려오니 휴게소. 대피소가 신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었다.
산악인들에겐 참 중요한 그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첨에 공사할 때는
흉물처럼 매스컴에 올라온 적도 있지만 사람을 중심으로 휴게소
설치는 경우 따라 좋은 이미지가 더 크다.
내려오는 길 들꽃 야생화등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쁨이 크다.
오랜만에 올라선 신불산 공룡능선, 간월산 홍류계곡 앞으로 하늘
둘레길이 계속 이어져 갔으면 좋겠다. 다음엔 나머지 구간을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