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6.2.~6.3 (1박2일)
대상 : 작천리 중심 고향친구 들의 모임
주체 : 한 아름회 특별 임시총회 및 단합대회
장소 : 가은읍 완장리 학천정 용추계곡 일원(학천정가든)
참석인원 : 저 위담 부터 정명자, 김용탁, 김진동,채숙희, 금유섭, 권용목,채희동 ,금동영,이양규,
성운모, 윤여창, 윤혜숙, 김진화,윤봉식, 금병욱, 서미숙, 고옥자 (참석인원17명)
먼저 일찍 나서서 산행을 하고 온 친구 !
친구들과 첫 골프 라인딩을 마치고 온 친구 !
고향 산소를 들려 성묘를 하고 온 친구 !
시미기를 해 놓고 온 친구 !
맡은 직장일을 마무리 해 놓고 온 친구 !
이 모임에 첨으로 온 친구 !
모두 칭구들 반갑다.
각자 해 그름 해 지니 학천정 개울가로 다 모였다.
저 멀리 대야산 자락에서 용추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은 소리도 친구고
신록이 오거진 아카시아 향기도 친구이며
모두가 손에 손 잡고 우리는 저녁 산책 겸 둘레길을 걸었다.
학천정은 조선후기 도암 이재 선생의 후학들이 세운 팔작지붕(정면3칸 측면2칸)으로
지어진 청풍명월 고산유수에 지어진 정자이다..
그 작은 기암괴석이 세워져 있고 무두실 용목이 형님께서 가은읍장으로 게실때
문경시로 부터 예산을 받아 추진한 둘레 길이다.. 상당히 의미 있는 곳으로 하나 하나
살피면서 보면 학천정은 문화재적 가치가 살아 숨시는 곳이다.
윤봉식 총무가 진행을 하고 그 동안 남친 중심으로 35년간 모음을 해 온것을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작천권에서 남여를 통합하여 모임을 결성 되는 순간이라
상당히 의미가 이고 행동과 실천을 못 할 경우 그 뒤엔 책임이 따라하기에 모두
그점은 2년전 부터 밍자친구로 부터 교감을 해 왔다.
회칙을 수정하기 보다는 창단을 하는 그런 회의를 장장1시간 넘게 토론과 토론
문구 하나 하나 되 짚어 가며 대대적인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실제적 상식선을 통해 회칙을 만들었고 결의를 통해 만장일로 회장은 제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되고 (아이 무담스러워) 윤봉식, 채숙희 친구가
신임총무로 임명되었다.
그 열정으로 뒤풀이 겸 화합마당을 가은 모처로 장소를 이동하여
뜨거운 사랑으로 모두가 6밴에 나누어 타고 가은가지 가는 길은
옛 어릴적 시절이 생각 난다...
그래도 불평 불만없이 ㅎㅎㅎ
내 사랑하는 친구 모두 반갑다...
아침형을 갈아가는 몇몇 친구들은 생각 했던 대로
용초까지 이른 새벽 산책 겸 둘리길을 걸었다.
약 40분 소요되는 대야산 월영대따지 올라 가는 등산로는 국립공원은 아니지만
잘 정비 된 등산로이다..
깍아 내리는 물 줄기는 도심지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우리 대야산 자락의
용초는 전국적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고 삼삼 오오 두른 두른 올라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운 둘레길이다..
춘하추동 아름다운 용추계곡 새벽안개 걷히기도 전에 이른 새벽
경기도 안산에서 부부등산객에게 안녕하세요^^ 즐거운 산행 되라고
인사를 하고 우린 왔던들을 내려와 작천정 앞에서 맥을 감다가
고만 동영이에게 몰카에 ㅎㅎㅎ 찍히고 말았다.
유섭이가 한통 솟다는 일명 골맹이국 잘 먹었다. 그리고
용탁이가 현물 찬조덕분 어제 저녁 가무도 잘 할수 있었다.
가는정 오는정 농을 진하게 걸어도 옛전 같으면 상상도
못 했는데 다들 이해 주고는 걸 보아 이제 늙었다는 생각이다.
계획대로 족구장에서도 족구도 하고 응원도 하고
특히 본 한 아름회 재 탄생을 축하 하는 의미에서 용탁이가 특별히
준비한 장구를 치며 신 나는 몸 동작을 통해 즐거운 하루였다.
12월 초 총무진과 협의하여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우리는 각자 손에 손 잡고 기념촬영 한장을 남기도 아쉬운
작별을 했다.
비록 사정이 생겨 이번 기회는 못 온 친구들 다음에
또 하나의 타임머쉰을 타고 저 먼곳 우주로 떠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