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6.2 :08:00
대상 : 북한산 백운대 가는 등산
주최 : 울산 HP산악회
이동 : ULSAN <=>SEOUEL KTX
아! 그대들은 영원한 청춘이여라 ^^^
조건없이 소녀로 돌아와 형형색색 표현하기 조차 무색할 정도로
북한산에 올라 서니 흰 구름높은곳에서 서울 하고도 한양땅을
내려다 보니 이게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저 높은 북한산 암릉을 오르고 또 오르니
발 끝에닿은 걸음 걸음은 미소에 담긴 행복이겠네만
오르지함께한 동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50을 살아가는 이 시점에 이것 보다 더 유익한 날이 어디 있겠소 ~~
두른 두른 얘기 꽃을 피며 서울가는 길은 지루함이 없도록
출렁이는 햇살 아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우리는 행군 했노라....
신록이 우거진 뽀얀 암릉은 어느 여 인의 밝은 미소 같으며
그대들은 하염 없이 행진 했노라 ^^
참으로 신기하고 유익한 한나절이 였고이다...ㅎㅎ
박성희 님께서 유일하게 답글을 한 답장으로 생각하며 ^^^^ ㅎㅎ
오늘도 현장에서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시길 희망 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발전되어 가시길 축원 합니다.
사랑합니다.
둘리 채희동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