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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미활동(挑戰)/▶마라톤열정 (動)

가은인 마라톤

by 사니조아~ 2024. 3. 17.
P>일시 : 09.10.3(추석날) 오후 4시~5시
제목 : 제12회 가은인 마라톤 행사
코스 : 조정  가은 초=> 가은지소 =>우회전 => 다리=> 좌회전 => 옛 출렁다리=> 가은우회도로
         갈밭동네 => 아채동네 => 아채작천연결다리=> 작천앞=> 듬서머리=> 가절=>가은초

올해 들어 12번 행사를 가졌다, 인원이 영 늘지 않아 안절 부절 했으나 달리는데는 크게 문제는
되질 않았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분위기 조성을 해야 했으나 다들 성묘다 휴가일수가 적은
관계로 일찍 고향을 떠나는 것인지 많이 참석하지 못했으나 그런대로 달렸다.

다소 계획했던 코스를 변경하여 갈밭동네 앞을 지나는 코스로 더욱 정겨운 코스였다. 저 멀리
보이는 미누리 뒤산 황새빌 옥녀봉이 보이고 저 성저 모산굴이며 시피 성너매 분목골까지
연결되는 산 능선이 장관이였고 황금들녁을 달리며 향수를 달래며 그 나름대로 추억꺼리다.

첨에 기획했든 대로 우리가 고향에 찾아와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기에는 쉬운데  달리는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그져 선,후배들간에 모여 삼삼오오 짝을 이루며 서로 대회하고
달리는 추억으로 남길 바라기 때문이다. 폭축을 터터리며 요란한 음향보다는 조용하게

행사를 치루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안전이다. 등수를 통해 경쟁을 표시하는것도
없으며 시간당 10km수준으로 달리기 때문 남여 노소 모두가 참여 할수 있다.

앞으로 과제는 본 행사가 계속 연결되어 추진 하는것이고 지금보다는 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하지만 물리적으로 강요 하긴 싫다.
다양한 코스를 통해 너무 지루하지 않게 돌아가며  행사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향민의 한 사람으로써 귀향길을 떠나는 분들에게 아낌없는 "안녕하세요!!!" 하며
손을 흔들며 옛추억 산천을 보고 달리면 이것만으로 행복을 느낄수 있다.

우리가 함께 했든 옥여봉의 추억은 가은인이면 누구나 따뜻하고 애듯한 정서가 담겨져 있다.
내년 2010년 정월 초를 기대하며.......

끝으로 늘 한복차림으로 차량을 동원하여 안전을 지켜준 우리동기 경섭이 석재 그리고
김현태 후배님에게도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마동 채희동 씀

근무관계로 사진이 좀 늦게 올라왔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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