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7.22(월) 09:00~15:00
대상산 : 가지산 1,240m
어제 태풍이 지나간 운문령, 상운산, 가지산 능선은 저 구름 처럼 ㅡ
희미하게 보였다. 후덥 지근한 날씨 ^^
Radio 에서는 오늘이 중복이자 더위가 시작 되었다는 아나운서의 말처럼
경보가 문자가 행정안정처에서 '폭염에 주의' 하라는 문자 Service 왔다 ^^
아마추어무선 산 정산 재난비상통신 (SOTA) 나의 산행 취미를 바꾸어 놓았다.
내 의지하고 관계 없이 저 멀리 가야하고 내려와 다시 산 정상을 위해
4국의 교신을 위해 오르내리기를 반복 ^^
'사니조아' 블로그에 찍은 사진 Up Road 하고 시(詩) 쓰고 음악 듣는 건 사실
머리속에서 지워야 하기에 은근히 나의 산행의 격(格)에 대하여
고민을 해 봐야 할 지경이다.
올 들어 48개 산을 다녀왔다,
하루에 2개씩 간적도 있었지만 ^^ 산행을 위한 산이 아니고 소타 점수 포인트를
올리기 위한 산이라면 조금 숙고 해 가야 할것 같다.
평소대비 하여 엄청 ㅡ 많은 산을 한해에 중복이 되지 않는 산을
오른것도 이 'SOTA'의 마약 같은 것에서 온것 같다. ㅎㅎ
오늘은 그런 맥락을 떨처 버리고
운문령, 가지산, 상운산을 올랐다.
무전기도 OFF상태이다.
자연에 동화도어 가는 삶이 더 아름답다.
오르다가 힘 들면 천천히 하고
밤이 되면 랜턴을 on하여
천천히 생각하며 내려오면 그만이다.
등산화 발 바닥이 아프다.
바쁜 회사일로 한 동안 산행을 못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달려가면 됩니다.
운문령 등산 초입에 뱀(독사) 중급 보다 큰 한 마리가 진을 치고
날 째려 보고 있다.아마 몇일간 태풍으로 인해 몸을 건조 시키로 나온 것 같다.
먼저 내가 뱀을 해치지 않으니 가도 나에게 특별히 보고 있을 뿐 ^^
우선 파충류 생물이다 보니
잘 못 하다간 내가 변을 당 할 수 있기에
재처 놓고 등산을 했다.
임야로가 쌀 바위 까지 연결되는 되는데
태풍으로 인해 골이 파이고 4륜 구동식 일지라도
타이어가 당해 낼 재관이 없을 것 같다.
쌀바위에 주차 해 놓은 무쑈도
예외는 아니다.
막무가네 갈순 있지만
새차라 해도 1~2 몇 년 지나면 차값은\
폐차값에 불가 할것 같다.
상운산을 경유하여
옛 생각에 잠겨 무거운 발거음으로 약1시간 50분만에
가지산을 올랐다.
상운산 정상에
뱀 한마리가 조금 순한 뱀인데 일광욕을 하고 있다.
물구나무를 서듯 ㅎㅎ
가지산 정상에서 무전기 전원장치 연결 부주의로
+/-를 잘 못 연결하여
리그가 off되다. 하는 수 없이 하이톱 김수현 사장님께
연락 했더니 레규레타 ic가 나갈수 있다.
수리여부도 문제 부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된다는 결론이다,
잘 되길 바랄뿐이고 근본적 대책이 필요 하다.
< 영남알픗의 주봉 가지산 정상석 1,2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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