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아~ 2024. 8. 1. 08:56

일시 : 2017.3.10
회사내 벚꽃이 개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몇 일간 날씨가 화창 했는데

그 봄 빛이 벚꽃을 개화하고 만물로 소행 했습니다 

우리곁에  봄이 다가 왔습니다.

지금 산야에는 봄이 뜸뿍 움직입니다.

산에 올라 나무에 귀를 대 보세요.
물 오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게 고로쇠  ㅎㅎ

경이로운 생명의 소리,

순환의 소리입니다.

 내 몸의 세포도 함께 깨어나는 듯합니다.
온몸에 치유의 기운이 흐릅니다.

회사 화단에 곱게 올라온 벚꽃이

고개를 순식간에 내 밀었습니다.

아름답다 못해

작은 미니 사진기로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공은 제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것입니다.

이 화창한 봄날에

벚꽃나무에 귀를 기 울리니

나무가지에 물 올라가는 소리가 쾅쾅 합니다.

개울가  물레방아 돌아가는 듯말입니다.

그래도 마스크를 꼭 준비 하고

외출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출퇴근길은 늘 마스크를 하고

걷습니다.

아니 자전거를 탑니다.

자전거는 안장에 올라서는 순간 내가 왕자 입니다.

봄 바람 마시며

겨울 바람 피하며

여름 빛 이겨내고

가을 바닷 바람 맞으며 말입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이어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