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아~ 2024. 7. 22. 09:37

일시 : 2016.5.28~29 (1박2일)
장소 : 문경 한성연수원 
제목 : 제13회 7626동기회 및 정기총회  
대상 : 7626 동기회
(76년도 졸업하고 가은중학교를 26회 졸업한 친구
/ 가은초, 문양초,희양초, 서성초)
주관 : 7626동기회 일동
날씨 : 맑음 (2일간)
참석인원 : 심경창  회장외 
      * 차정숙 (강원도 평창에서 동기회 첨 참석한 친구)    
사진촬영 : 신해덕  
특이사항 : 사진이 행사 진행상 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아니 하고 
 촬영하게 된점, 좀 거석하게 나왔드라도
7626동기회 추억을 위해 양해 바랍니다.

 

오~후^^
이렇게 마니 오셨네
내 안가면 안 올 줄 알았는데  말이다. ㅎㅎ
그래도 내 안가도 잘되어 가는
7626벗님들 보니 반갑다.

그룩한 내 친구들 호명이나 한번 해 보자
자기 이름 부르면 대답하기 ㅋㅋ 
회비등록  납입 순  ㅎㅎ

심경창, 이경숙, 권칠정, 전봉환, 신외식, 장경호, 신해덕, 이준무, 오두환,
이기동, 변상진, 우주환, 안용현, 황택연, 조무일, 김영래, 김영욱, 윤영섭,
박성근, 김경성, 김성자, 권금순, 우필하, 김정우, 오미경, 강민영, 정영일,
홍순용, 박재성, 이미숙, 박영희, 장용란, 박갑선, 김병조, 명복연, 김선학,
김동원, 김상훈, 조정연, 윤석재, 이한규, 최현태, 김태훈, 이대우, 이태성,
이종우, 김경섭, 김재홍, 윤희숙, 이상문, 김윤진, 정은주, 김지욱, 김현호,
김재호, 김대영, 김은옥,  홍종철, 정태환, 이상호, 여규성, 김분자, 김성수,
 김두옥, 차정숙, 김두옥, 김왕교,  김용미, 김동욱,

그리고 동기회 발전을 위해 물건과 성금을 납품해준

상만이 ,명규, 재순이, 광윤이, 칠정이, 용미, 은옥이 경성이,병조, 이명숙,동영이, 박명숙

영래, 해덕이 심회장 ^^ 그리고 영원한 은우회원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고향은 문경 가은은  큰 화로와 같은 추위를 이겨내 주는 힘이 생기는곳 
누구든 이 큰 화로를 갖고 있다는건 행복입니다.

우리 7626동기회는 내 마음에 큰 화로불이나 다름 없는 태양같은 존재 이지요

  고향에 가면 은연중에 입은 내상이 치유가 되기도 하고 힘들어 하다가 실의 빠지면

눈매도 서글 서글해 집니다. 두고두고 보아도  이 일은 참으로 신통하고 묘합니다.
그러니 고향은 의사 가운데서도  제일의 명의입니다.

봄을 지나 상반기도 저울질 하듯 세월이 유수와 같으니 약 70명 친구들간 밤새미

술로 까불고 술 위로하고  마음으로 위로 하니 이제 마음이 치유가 됩니다.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랍니다.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ㅎㅎ

 

졸시를 적어 봅니다.

 

한결 같은 총회가  파산이 될줄 알았는데 그래도 우리7626은 오래동안 진통을 격어온

명석한 친구들이 구루마를 밀고 가는 저력이 있습니다.  만장일치로 합의 된 만큼

차기 차차기  차차차기 회장단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ㅎㅎㅎㅎ

 

혼신을 다해 동기회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보물이 보입니다.

그 보물단지는 당장 열리는 것이 아니고 훗 날 열립니다.

믿습니다.

개인적 사정에 의거 동참은 못 했지만 오는 가을계 7626동기 산행때

당찬 가슴으로  뵙길 ^^

친구들 사랑한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