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아~
2023. 7. 15. 11:12
13.2.13
함화산
13회 등교 졸업후 벙개산행을 청도를 지나 밀양에 운문산 자락 능선을
종주했습니다. 아주 추운 한 겨울에 뜻이 있는 동기들과 12회 한분도
동참(유순금) 을 했습니다.
아주 당당했지요^^ 젊음과 패기(霸氣)가 전부 였습니다.
운문산 자락에 흰 눈발이 날라며 앞을 분간 하기 여려운 악산코스를 안내
하고 특히나 눈발이 날리며 잘 못 들어 셨다간 삼천포를 빠질수도 있지요.
겨울산은 정말 위험 합니다.
조난을 당하고 난후 제일 후해 하는것이 안전을 소홀이 하기때문
이라는 걸 아실겁니다. 사송이 많으면 배는 올라 갑니다.
참착하게 대응하면 그 보다 더 위험구간에서도 분명이
해처 나올수 있습니다만 요령 부리고 자기 목소리 내다가는
좀 욕 봅니다. ㅎㅎ
라면도 끓이고 불도 피우며
추위를 달랙기도 합니다.
다 추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