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12.5(토) 08:00
대상 : 태화강의 아침 걷기
집 앞이 태화강이 있습니다.
단 1분의 신호등을 건너면 약 20km 이상 걷고 자전거로 라이딩이 가능하며
걷으며 여러 가지 음악도 듣고
생각도 할 수 있어서 자연이 숨 쉬는 야외 도서관입니다.
시 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행복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보느냐가 관건인데
생각을 저는 자연에 둡니다.
삶의 '터닝 포인트' 머리가 생각하는
삶을 살다가 어느 날 맞닥뜨리게 되는
깊은 허무. 나는 이 허무야말로 가장 소중한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는 어떤 이들에겐
'결핍'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에겐
'후회'일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이들에겐 '눈물'일 수도 있다.
터닝 포인트.
인생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변곡점.
그 변곡점은 예기치 못한 뜻밖의 상황에서
선물처럼 주어지기도 합니다.
허기를 느끼는 결핍,
돌이킬 수 없는 후회, 참았다 터지는 눈물, 심지어
'머리로 살다가' 생겨나는 깊은 허무감도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울산은 내가 봐도 산과 바다 그리고 강이 함께 공존하며
있습니다^^
사람만 부지런하면 어느 누구든 재미나게 마음을 잘 치유하며
살아갑니다.
그게 쉽지만은 것은 아니고 자동차를 몰고 움직이면
그게 보입니다.
산에는 꽃이 피고 들에는 곡식이 자라듯이 강가에는
봄새들이 노래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4.가족화합(道理) > ▷아버지역활(役割)'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농사 (0) | 2023.08.18 |
---|---|
20년 조상성묘 (0) | 2023.08.09 |
문경권 조상벌초 (0) | 2023.07.02 |
태화강언양가는길라인딩 (5) | 2023.07.02 |
채창식(蔡昌植)(1909~1986) (0) | 2023.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