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아~ 2023. 6. 24. 08:53

일시 :08.10.18(토) 23:50~03:40

장소 : 가은읍 작천리 김용미 자택

명문가은고 동기회장은 맨날 양복차림에 뒤전에 입만가지고 동기행새를 ㅋㅋ이태성회장
은 금번동기회를 하민서 복장부터 달랐다. 허룸한 추리링에 배만 약각 집어 너어만 꼭
한약방에 한의사가 될수 있었건만 대문에 팔 거더 부치고 용미집에 주방장으로 변신 30人分
일명 개죽탕(라면)을 정말 기가맥히게 해 냈다.

홍박사는 연신 국물이 코꾸영으로 반 입으로 반 들어가고 종구기 말따나 회장의 자리
가 사람을 만든다고ㅋㅋ. 거것도 우리 동기들과 함깨 풀라운드를 했으니 ........


우리7626 동기생은 어데가 달라도 달랐다. 넙죽 용미 어머니께 공손히 절을 하고 ㅎㅎ
박장대소 하면 자넨 집이 어디지?
저는 식미테 사는 김양희입니다. 자넨 얼굴이
참 이쁘네.. ㅎㅎ
저는 왕릉이 집이구요.... 현재 부산에서 삽니다 규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하구산 사는 영희라고 하옵니다.... 인물이 달덩어리처럼 ^^

저는 문경시청에 근무 하는 변주사 입니다. 그래여........ㅋㅋ 반갑네..

야들은 다 알겠고 명이 경미 갱숙이.......쫄라이...


자네는 누군고 ... 저는 서나기 입니다..ㅎㅎㅎㅎ
그래 아니 자넨 가은고등학교아니자나... ㅎㅎ 친구따라 소풍왔어요...


자네는? 경성이라고 하옵니다.... 오 우예~~ 자넨 우리딸 용미 보다 더 곱네...ㅋㅋ
용미 어머니께서는 손수 자작한 "단종애가"를 직접 붓으로 쓴 문종이를 읽어 주시기도 했다.
.................

중략

모두 부족한기 있거덩 이얘기 해..


아참 자넨 구면이네...
전 무두실에 채희동입니다...그래 아네.
채린기 없어도 오늘 편히 쉬고 놀고 가게....
하고 떠나시면서...

인자하신 그 모습^^
만인의 어머니 였습니다.

용미 어머님 감사합니다.
만수무강하시고 오래 오래 응구 지욱이 모친이랑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