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아~ 2024. 7. 11. 11:14

아침 새벽길에
님이 환하게 비추고 있다.
 
탑스럽다.
길을 가다 멈추다.
 
사랑스럽습니다.
자연이
 

자연에게 행복을 주어 고맙습니다.
 
하지만 봄도 순간이고
생명도 순간입니다.
 
이 순간이 지나면
꽃은 잎으로 변하면서
 
그 향기에 도치되어
바람에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