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아~ 2024. 2. 5. 06:47

일시 : 2010.8.14 12:00 ~ 8.15.10:00
장소 : 가은초등학교 양산관
주관 : 가은초 총동창회
사진 : 이흥무 , 채희동
날씨 : 후텁지근한 날씨속에 소낙비 내림.
분위기 : 98점
참석인원 : 47명 (※ 축전,협찬금을 보내온 친구 포함 )

 

후기 : 이른 아침 울산을 출발 가은 구랑리에 도착하니 오전10시! 미리 예약한 대성가든에
먹거리와 잠자리 기타등 현장을 점검하고 곧 바로 가은 '양산관'으로 갔다. 폭풍전야
처럼 소낙비가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우가 쏫아졌다.

'양산관'을 채운 동문 선,후배님의 밝은 표정과 잘 알고 지내던 선,후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리동기 지정석에 앉아서 실내의 밝고 아득한 양산관은 더욱 그 빛을 더 했다.
밖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때 마치 양산관은 그 역활을 다 했다.

1부 행사에 이어 '김종국 동기' 의 익살스런 진행으로 후텁지근한 날씨는 싹 물러가고
동문간에 열띤 화합마당으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우리동기에는 '임은경' 친구가 자랑스런
동기대표로 출전하여 작년 콩콜대회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여성부 팔 씨름에 도전하여
한 판승부로 우승했다. 늘 그래 왔듯이 분위기는 7626을 키져 주게 되었고ㅓ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환한미소로 2차로 준비된 마성 대성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30년전 구링리 먹뺑이 소풍갔던
산천은 정말 감개무량했다 . 영강에서 흘리내리는 물은 굽이 굽이 휘어쳐 구랑리 앞에는
집똥같은 황토물이 뚜망 던지기엔 .....ㅎㅎㅎㅎ

저녁 6시쯤 간단한 인사와 년에 동기회를 첨 찾아준 문양권에 '김수환'친구를 비롯해
희양권에 '박유락' 저 멀리 섬진강에서 올라운 '허우태'! 미누리 '양철규' 함박골 정태환이
친구 특히 태환이가 갓 잡아온 미기 꺽지 쏘가지 등...... 태환아 고맙다.

회장님 인사와 동기회 첨온 친구들의 소개와 김종국의 리헐한 원맨쏘~~ 우 하하하
긴 여름밤은 시간가ㅡ는 줄 모르게 흘러 갔고 '경창이 위대한 밴드' 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마차는 굴러 간다...

아침에 시원한 골맹이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가재가 마마르듯이 대성가든은 조용했다.

추신) 금년은 동기회가 봄에 있었든 관계로 많은 친구들이 동참하여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무사히 잘 들어 갔으리라 믿어며 내년에 또 만날 것을 약속
해 봅니다.


참석한 친구
김수환, 김지욱, 이흥무, 신외식, 김경섭, 김성자, 함정주, 최현태, 박유락, 명복연, 박병환.
이한규, 김선학, 강민영, 이필교, 임은경, 박국진, 이대우, 정태환, 우주환, 김영욱, 김성호.
심경창, 이종우, 윤인자, 정 명, 김윤진, 김종국, 김양희, 박강순, 최원규, 장도명, 김정우.
허우태, 홍종원, 박영범, 김경윤, 이태희, 황배근, 민병하, 양철규, 윤석재, 이준무, 김동욱.
채희동, 김현기, 이태성, (총47명 : 축전을 보내온 친구(2명)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