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아~ 2024. 2. 5. 06:10

일시 : 2006.7.15
장소 : 울산시 남구 세양청구
제목 : 지상스님(안수옥)과의 첫 만남
나의 벗 친구 수옥이가 머리를 깍고 스님이 되었다.
무척이 궁금했던 터라 용기를 내어 연락을 해서
졸업후 첨으로 울산에서 만남을 가졌다.
물론 우리 가족 모두의 만남이였다.
왜 하필이면 스님이 되었을까? 궁금하고 또 궁금했지만
만나서야 묻지 못했다.
내 어릴적의 친구의 기억은 아주 똑똑한 친구였던걸로만 기억이 남는다.
그런 친구가 왜 스님이 되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스님은 구미 모 암자에서 스님이 되기 까지 생활을 하시다가
울산 석남사에서 출가를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청도 운문사에서 승가 대학을 마첬고
그후 경기도 김포에 있는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승대대학을 졸업하신
학구파 였다.
친구이긴해도 늘 존경과 부처님의 제자가 된 부분으로 써
귀감이 되고 부러움의 대상이시다.
승가대학을 4년을 졸업하시고
김해 진영읍에서 기독교 병원 산하에서 유일하게
불교 포교당을 운영하신 지도력을 가지고 게신분이고
당을 운영하시다가
현재 언양 석남사 유치원원장을 운영하시고 게신다.
맘은 늘 찾아 뵙고 인사를 전 해야 하나 그렇지 못해
죄송하기 그지 없다.
승가대학2학년 여름방학을 마치고
울산에 왔다.
저녁을 대접하고 이른 저른 일을 얘기 하고
우리집에서 하루밤 쉬어 간적이 있다.
 
나는 행복하다.
그것은 우리 가족이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하다...
 
상민이 엄마에게 늘 고마움을 전한다.
아무리  친구이긴 해도
스님을 모신다는것이 쉽진 않을 텐데 말이다.